국가장학금 1유형 2유형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? 차이 정리

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장학금 제도입니다. 크게 1유형(소득연계형)과 2유형(대학연계형)으로 나뉘며, 많은 학생들이 “두 가지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지”와 “차이점이 무엇인지”를 궁금해합니다.

국가장학금 1유형과 2유형의 차이

1유형(소득연계형)

  • 지원 주체: 한국장학재단(정부 직접 지원)
  • 지원 대상: 학자금 지원구간(소득분위) 8구간 이하 대학생
  • 지원 금액: 소득구간별 차등 지급, 최대 등록금 전액
  • 선발 기준: 소득·재산 기준 + 직전 학기 성적(12학점 이상, C학점 경고제 적용 가능)
  • 특징: 전국 모든 대학 동일 기준, 생활형태·가정형편이 중요한 요소

2유형(대학연계형)

  • 지원 주체: 대학이 자체 장학금과 연계해 지급
  • 지원 대상: 국가장학금 1유형 신청자 중 해당 대학 자체 기준 충족자
  • 지원 금액: 대학별 예산·정책에 따라 다름 (등록금 일부 또는 전액)
  • 선발 기준: 소득기준 외에 대학별 자체 성적·이수학점·우선선발 규정 적용
  • 특징: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생별 지급액 상이, 추가 장학금 성격

중복 신청 가능 여부

결론부터 말하면, 1유형과 2유형은 ‘동시에’ 신청 가능합니다.

국가장학금 통합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두 유형이 함께 심사되기 때문에, 별도의 신청 절차를 나누지 않아도 됩니다. 단, 2유형은 반드시 1유형을 신청해야만 심사 대상이 되며, 1유형이 탈락하더라도 대학 자체 기준으로 2유형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.

신청 방법

  1.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접속
  2. 국가장학금 통합신청(1유형·2유형 동시)
  3.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및 소득·재산 조사
  4. 서류 제출 및 심사
  5. 지급 결과 확인

유의사항

  • 1유형은 소득기준이 엄격하므로, 소득분위가 높아 탈락하더라도 2유형 수혜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• 2유형은 대학 재원 상황과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금액과 대상자가 달라집니다.
  •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이 원칙이며, 2차 신청 시에는 구제신청 횟수(재학 중 2회) 제한이 적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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